MKYU, 웹 3.0 큐레이션 강의 ‘슈퍼 웹 2023’ 오픈

이미지=MKYU

[세계비즈=황지혜 기자] 온라인 지식교육 플랫폼 MKYU(MK&You University)가 ‘웹 3.0’ 주제의 큐레이션 강의 ‘슈퍼 웹 2023’을 선보였다고 7일 밝혔다.

 

MKYU는 지난 6월 30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9000명의 시청자가 접속한 가운데 김미경 MKYU 대표, 김승주 고려대 교수 등이 출연하는 라이브 영상을 스트리밍하며 공식적인 강의 론칭을 알렸다. '슈퍼 웹 2023' 강의는 웹의 역사부터 웹 3.0의 철학, 블록체인 경제 생태계, 콘텐츠와 커뮤니티, 법제도의 변화까지 8가지 주제별 세션(총 26강)을 통해 일반인도 쉽게 웹 3.0 세계를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업체에 따르면 블록체인 기술로 대표되는 웹 3.0은 탈중앙화 환경에서 개인이 직접 데이터를 소유, 관리, 공유하는 것을 말한다.

 

업체 관계자는 “기업, 플랫폼 중심의 수직적 구조에서 벗어나 나만의 콘텐츠와 커뮤니티로 가치를 확장하는 ‘슈퍼 개인’들이 독자적인 경제 생태계를 구축하는 ‘슈퍼 웹’의 시대가 열리고 있다”며 “이에 MKYU는 누구나 쉽게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실행할 수 있도록 지난해 테크 큐레이션 강의 '세븐 테크 2022'에 이어, 올해 7월 두 번째 ‘교양 공대’ 시리즈로 웹 3.0 큐레이션 강의 슈퍼 웹 2023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슈퍼 웹 2023은 최근에 왜 NFT가 급부상하고 있는지, 웹 3.0 시대를 주도하는 블록체인 기술이 어떻게 개인의 일상을 파고들게 되는지, 그리고 앞으로 달라질 경제 생태계에서 슈퍼 개인으로 거듭나려면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구체적인 방법론과 인사이트를 담고 있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강사진들은 국내 테크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했다. 미래학자이자 IT융합 전문가 정지훈(대구경북과학기술원 DGIST 교수), 디지털 테크 전문가 신동형(알서포트 전략기획팀장), 암호학‧사이버보안 전문가 김승주(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교수), 메타버스‧AI 전문가 이승환(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메타버스 연구팀장), 블록체인 커뮤니티 빌더 에리카 강(크립토서울 대표), 디지털 콘텐츠 전문가 윤준탁(IT 전문 칼럼니스트), 블록체인 투자 전문가 이신혜(글로벌 크립토펀드 GBIC 파트너), 디지털 윤리 전문가 권헌영(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교수) 등 8명의 전문가들이 8주 동안 강의에 나선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슈퍼 웹 2023의 모더레이터로 나선 김미경 MKYU 대표는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웹 3.0 시대를 관통하는 슈퍼 웹 2023 강의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슈퍼 개인으로 거듭나 스스로 경제 생태계의 주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사로 참여한 미래학자 정지훈 DGIST 교수는 “앞으로 15년을 결정할 많은 것들을 만들어내는 웹 3.0이라는 새로운 형태의 웹 기술이 태동한 지금 이 시기에 미래를 준비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강의 취지를 설명했으며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김승주 교수는 “사용자와 플랫폼이 이익을 나누는 것에서 나아가 사용자가 플랫폼의 운영에 참여하는 협동조합과도 같은 블록체인 생태계에 빠르게 적응하는 인재들이 필요하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슈퍼 웹 2023은 MKYU 홈페이지를 통해 수강 신청할 수 있으며 오는 15일까지 신청하는 수강생들에게 얼리버드 2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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