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이 부산광역시 사하구 하단동 대에 ‘하단 롯데캐슬’을 선보이고 오는 6일까지 계약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단지는 2030세대 청년 및 신혼부부를 위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이다. 당첨자 계약체결은 오는 6일까지 분양홍보관 방문을 통해 계약이 진행된다.
‘하단 롯데캐슬’은 지하 4층~지상 20층 총 356세대의 공동주택(아파트) 및 근린생활시설 19실로 구성될 예정이다. 주 임차 연령인 20·30세대 청년 및 신혼부부에게 특화된 주거 서비스와 설계 등을 갖출 예정이라고 분양 관계자는 전했다.
또한 단지는 부산지하철 1호선 당리역이 도보 1분 거리 150m 이내 위치해 있는 초역세권 단지로 이를 통해 부산 주요 도심 접근이 용이하다. 낙동대로, 강변대로, 다대로 등 접근이 용이하여 차량을 통해 서부산 일대의 주요 산업단지인 사상산단, 신평장림 일반산단, 명지녹산국가산단 등이 차량 30분대로 이동 가능하다. 단지 인근에 사하구청 및 하단 5일장 상권이 인접해 있으며 하단오거리 상권 및 대학로 상권이 단지 인근에 위치해있다.
‘하단 롯데캐슬’은 전체 356세대 중 전용면적 ▲24㎡A 90세대 ▲24㎡B 18세대 ▲24㎡C 32세대 ▲37㎡A 108세대 ▲45㎡A 54세대 ▲45㎡B 54세대 등 6개의 소형 주택형 평형을 중심으로 구성돼있다. 청년 및 신혼부부를 위해 소형 주택에 맞춘 롯데캐슬 특화 설계 및 가구에서 가전까지 빌트인 시스템이 적용(전용 24㎡)됐으며 세대당 0.76대1의 자주식 주차공간을 마련하여 임차인의 편리성을 높였다는 것이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분양 관계자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공급되는 만큼 최대 10년까지 장기 거주가 가능하고 주변 시세 대비 경쟁력을 갖춘 임대가를 제공한다“며 “롯데건설의 고품격 주거서비스인 ‘엘리스’를 통해 임대료 상승률 5% 이하 제한이 가능하고 캐슬링크 서비스를 통해 롯데캐슬의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단지 내 이동 또는 전국 단지 간 이동을 가능하게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단 롯데캐슬은 단지 내 최상층에 설계된 옥상정원과 피트니스, 북 카페, 보육 시설로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고 단지 내 상가, 공개 공지와 맞춤형 커뮤니티 창업지원센터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단지 내 1층에 총 19실 규모의 근린생활시설이 구성될 예정으로 단지 내 356세대의 독점 배후수요를 확보할 수 있고 부산지하철 1호선당리역 초역세권에 위치해 있다고 분양 관계자는 전했다.
‘하단 롯데캐슬’ 분양홍보관에 관한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입주는 2022년 10월 예정이다.
황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