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비즈=황지혜 기자] 온∙오프라인 연계 관광 정보 플랫폼인 인조이스트리트(㈜브이알에듀, 대표 김재헌)가 2년간 온라인·내국인 중심에서 오프라인·외국인 중심으로 탈바꿈해 진행되는 서울 관광·쇼핑 행사 '서울 쇼핑페스타'에 참여한다고 16일 밝혔다.
인조이스트리트는 이번 서울 쇼핑페스타에서 홍대와 인천에 위치한 부스를 중심으로 행사 모습을 실시간으로 온라인 중계하게 된다.
업체에 따르면 인조이스트리트는 '누구나 할 수 있는 여행에 대한 모든 것'을 모토로 소비자와 여행 가이드의 경계를 허물고 라이브 스트리밍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유형의 글로벌 여행 정보 플랫폼이다.
올해 서울 쇼핑페스타는 글로벌 관광축제인 '서울페스타 2022'와 시기를 함께하며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및 입국 절차 완화에 따라 '외국인 관광객' 중심 '오프라인' 행사로 진행된다. 홍대 축제거리와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제2터미널에 부스를 설치하는 등 서울의 관광∙쇼핑 업계의 재도약을 지원하고자 한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인조이스트리트 대표 김재헌은 "서울 쇼핑페스타에 직접 참여하지 못하는 분들의 아쉬움을 달래고 전 세계 어디에서든 인조이스트리트를 통해 함께 축제를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인조이스트리트는 지난 3월 일본시장 오픈을 바탕으로 오는 8월 글로벌 서비스를 오픈했으며 기존 서비스에 더해 더욱 다양한 관광콘텐츠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참여형 콘텐츠를 통해 회원 모두가 가이드가 될 수 있도록 하여 라이브투어를 비롯한 다양한 관광 관련 경험을 거래할 수 있다. 또한 대학생 전용몰인 와이군과의 협업을 통해 여러 가지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업체 측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