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원 기자] 떡볶이 프랜차이즈 할머니가래떡볶이가 17일 신메뉴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로 선보인 메뉴는 ‘할머니짜장떡볶이’로 짜장소스 베이스로 만들어진 밀떡볶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신메뉴는 가래떡떡볶이가 아닌 밀떡으로 만들어졌다. 특제 짜장소스와 당면, 튀김만두, 대파, 스위트콘 튀김만두, 삶은 계란, 문어비엔나 등 다양한 재료로 흔히 아는 맛을 더 새롭게 만들어낸 것이 특징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 제품은 1인 가구가 혼자 먹기에도 부담 없이 단품 메뉴로 출시됐다. 떡볶이를 입에 넣자마자 밀떡볶이 특유의 부드러움과 특제 짜장소스의 조화로 ‘할가떡’ 특유의 대파향을 입안 가득 느낄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문어비엔나와 당면, 바삭한 튀김 만두가 더해져 다채로운 식감을 제공한다.
할머니가래떡볶이 관계자는 “아는 맛이 더 무섭고, 아는 맛이 더 맛있다”며 “이번 신메뉴 출시를 통해 할가떡을 분식브랜드로써 소비자들에게 더욱 더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 신메뉴 출시 기념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하니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할머니가래떡볶이는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오는 23일까지 배달의민족 어플 내에서 신메뉴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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