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비즈=황지혜 기자] 프리미엄 전동공구 브랜드 밀워키(대표 박용범)는 무선 워터 펌프인 ’M18 워터펌프(M18 BTP)’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M18 워터펌프(M18 BTP)은 ▲온수기 및 연수기 교체 ▲바닥 난방 시스템 설치 ▲관개용 파이프 수리 등 현장 작업을 비롯해 ▲웅덩이 물 ▲현장 바닥에 고인 물 ▲홍수 및 누수로 인한 피해 등 일상 생활에서도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다.
M18 워터펌프는 자흡식 펌프(Self-Priming) 방식으로 마중물 없이 호스를 연결한 후 작동 버튼만 누르면 즉시 작업을 시작할 수 있는 편리성을 강조한 제품이다. 또한 ‘레드링크 인텔리전스(REDLINK Intelligence)’가 탑재돼 배수 작업 중 물의 유입이 줄어들 경우 작동을 자동으로 차단해 제품 고장을 방지한다. 아울러 배터리를 활용한 무선 제품으로 유선 제품이 필요한 준비 단계들을 거치지 않고 손쉽게 작업할 수 있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이번 신제품은 배수할 수 있는 힘과 용량 및 속도 또한 뛰어나다. 제품에 장착된 강력한 모터는 임펠러를 회전시켜 최대 5m 아래 위치한 물을 흡입해 22m 높이까지 물을 전달할 수 있으며 작동하는 동안 프라이밍을 유지할 필요가 없어 물이 일정하게 배수될 수 있도록 한다. M18 12Ah 배터리 최대 1800리터 이상의 물을 배수할 수 있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M18 워터펌프는 큰 입자나 불순물이 섞이지 않은 물을 배수하는데 최적화된 제품으로 큰 모래가 섞인 액체나 가연성 및 인화성 물질, 소금 및 세탁 배출물과 같은 화학 성분이 포함된 물 등에는 사용이 어렵다.
밀워키 관계자는 “밀워키는 드릴과 같은 전동공구 외에도 현장에서 필요한 다양한 공구를 출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원하는 추가적인 요구에 발맞춰 지속적으로 다양한 분야와 종류의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