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니즈, 항체기반 의약품 개발 다국적 플렛폼 구축

사진=㈜후니즈

[세계비즈=박혜선 기자] ㈜후니즈는 전세계 인플루엔자 항체시장 60% 점유와 특이항체 제작에 효과적인 리막시스(LIMAXYS) 방법을 자체 개발한 OMR와 더불어 항원제작 특화기술을 통한 항체표적 플렛폼을 구축해 바이러스성 질병 등 다양한 질병에 대한 실효적인 대안을 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후니즈는 지난 1일 OMR 사와 더불어 글로벌 바이오산업 유니콘으로 부상하기 위한 각종 기술계약 및 항체 솔루션 독점 제조 및 판매를 위한 계약을 이미 마친 상태이며, 글로벌 파이프라인을 확보했고 이 모든 과정은 OMR의 직접적인 참여로 이뤄진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이에 앞서 ㈜후니즈와 OMR은 변이 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예방 효과가 높은 다중 항체인 IgY 항체를 개발해 ‘아이폴리(IYPOLY)’라는 비강 스프레이 형태로 이미 글로벌 시장에 공급하고 있으며, 여기에서 특히나 주목해야 할 점은 병원성 바이러스에 대응하는 구조가 올바른 무병원성 항원제작 기술을 바탕으로 한 고역가 항체를 빠르게 생산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는 다양한 변이체에도 다중 결합하여 그 효과를 배가하는 IgY 항체 형태로 대량 생산할 수 있으며 그비용적인 측면에서도 경제성이 아주 높다고 양사 관계자는 밝혔다.

 

후니즈 핵심 관계자는 "OMR을 통해 사실상 그 개발이 완료된 원숭이두창, 항체의존면역증강(ADE), 로타 바이러스 등의 항체 생산 및 대장암, 폐암 등 8종의 암 치료용 항체 개발을 통해 상용화 제품을 글로벌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며, 더 나아가 글로벌바이오산업 유니콘으로도 부상하기 위한 행보 또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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