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비즈=황지혜 기자] 국내 이북리더기 전문 쇼핑몰 이노스페이스원은 자사의 이북리더기 첫 제품인 ‘루나’를 공식 출시하고 사전구매 신청을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이노스페이스원은 크레마 OEM개발로 이북리더기의 국내 시장 정착을 시작, 오닉스 BOOX 국내 유통으로 그 입지를 점차적으로 넓혀 왔으며 그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자사 제품인 루나를 개발 및 생산까지 이르게 됐다.
이북리더기 루나는 150g의 가벼운 무게와 6인치 화면, E-INK 액정으로 눈의 피로도를 낮추고 사용자 친화적으로 개발되어 독서에만 몰입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누구나 좋아할 흰 색의 깔끔한 디자인에 SD카드 장착으로 저장 공간의 확보뿐만 아니라 자유롭게 데이터를 옮기고 확인할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이라고 업체 측은 전했다.
루나 사전구매는 오는 10월 9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사전 구매자 중 추첨을 통해 약 10만원 상당의 스페셜 패키지를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노스페이스원 관계자는 “다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실사용자들의 편의성을 최대한 고려해 개발한 제품”이라며 “이북리더기를 모르는, 혹은 처음 사용을 고민하는 예비 사용자들이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단가도 합리적으로 책정했다. 이노스페이스원 첫 시리즈인 ‘루나’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