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T매니아, 인도네시아 리포그룹과 NFT 사업진출 협력 계약 체결

[정희원 기자] NFT 매니아가 ‘2022 인도네시아 사업설명회’에서 버킹엄홀딩스와 NFT마켓 사업 계약을 체결하고 인도네시아 리포그룹과 함께 NFT 사업 진출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최근 서울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진행된 인도네시아 사업 컨소시움에는 두나무, 크러스트 등 많은 국내 기업들이 참석했다. 또 인도네시아 리포 그룹 및 인도네시아 방카 시장, 인도네시아 파닌은행, 리포은행 등이 자리를 빛냈다.

업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정부는 2021년부터 국영 통신 회사 텔콤 인도네시아와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의 합작 투자를 통해 국영 암호화폐 거래소 설립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이와 함께 인도네시아 상품 선물 규제 기관의 데이터에 따르면 1년 새 10배가 성장하였을 정도로 WEB 3.0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번 컨소시움에서 인도네시아를 대표하는 리포 그룹은 NFT 매니아와 협력 계약을 진행해 업계의 이목을 끌었다. 리포그룹은 보험업을 비롯해, 부동산, 은행, 의료, 유통 등 다양한 업종에 계열사를 보유한 인도네시아 재계 순위 6위 그룹이다.

 

NFT매니아 측은 “이같은 배경에 힘입어 인도네시아의 NFT, WEB 3.0 사업 진출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며 “회사는 이를 기회로 인도네시아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밝혔다.

 

happpy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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