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유아가구용품 브랜드 ‘꿈비’가 폭염 등 올 여름을 대비해 ‘아이스 유모차 선풍기’와 ‘트리플팬 에어쿨매트’를 론칭한다고 5일 밝혔다.
기상청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3년 올 여름은 엘니뇨의 영향으로 5월에서 7월까지 폭염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어른보다 체온이 높은 아기들은 열대야나 무더위에 더욱 취약해 피부 트러블이 발생하기 쉽고 그로 인해 숙면을 취하기 어렵다. 여름철 아이들의 숙면을 위해 꿈비는 트리플팬 에어쿨매트를 더운 여름철 시원한 외출을 위해 아이스 유모차 선풍기를 새롭게 선보였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업체에 따르면 트리플팬 에어쿨매트의 경우 매트 전체에 시원한 바람을 공급하기 위해 3개의 팬이 부착돼 있어 어디에 누워도 ‘트리플 에어로드’를 통해 바람을 시원하게 전달한다. 특히 선풍기나 에어컨 바람이 닿지 않는 등 뒤까지도 시원함을 전달하는 것이 특징이다. 풍량은 1~3단계로 조절 가능하며 저소음, 저발열, 저전력이 장점인 BLCD모터를 사용했다. 또한 4중 레이어 구조의 3D 소프트 메쉬 소재로 쿠션감을 높여 편안하고 시원하게 숙면이 가능하다.
꿈비 관계자는 “아이들은 성인보다 기초 체온이 높아 여름철 땀띠 등으로 수면이나 일상 생활에 어려움을 겪기 쉬운데 ‘트리플팬 에어쿨매트’가 무더위에도 아이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꿈비는 여름철 외출 용품으로 아이스 유모차 선풍기를 선보였다. 아이스 유모차 선풍기는 유모차에 쉽게 설치할 수 있도록 작고 가벼운 멀티 선풍기로 설계됐다. 아이스 유모차 선풍기의 개발 포인트는 후면에 탈착 가능한 아이스쿨팩이다. 부착된 아이스쿨팩이 주변 열기를 식혀 여름철 야외에서도 더욱 시원한 바람을 전달한다. 저소음 모터와 4단계 맞춤 풍량 조절로 상황에 따라 섬세한 조절이 가능하며 대용량 배터리로 외출 시 보조 배터리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꿈비 관계자는 “외출 시 유모차에 타고 있는 아이들은 아스팔트 지면과 가깝기 때문에 어른들보다 더욱 많은 열기를 느낄 수 있는데 아이스쿨팩이 장착된 아이스 유모차 선풍기를 통해 쾌적한 외출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꿈비는 지난 3월 출시한 ‘유모차 쿨시트’와 더불어 여름 시즌 상품을 대거 출시하여 매출원을 다각화하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꿈비의 이번 신제품은 꿈비 스마트스토어에서 론칭 특가로 최대 66%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백화점 상품권 증정 등의 후기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황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