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논산문화관광재단, '제22회 연산대추문화축제' 개막

충남 논산의 대표축제 '2023 연산대추문화축제'가 오는 10월 개최된다.

 

올해로 22회를 맞이한 연산대추문화축제는 오는 10월 13~15일 연산문화창고와 연산별당 일원에서 열리는 행사다. 대추를 테마로 연산면과 논산을 두루 둘러볼 수 있는 문화관광형 축제로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낭만 리더! 문화 향기 마을 속으로'라는 주제로 연산만의 매력적인 문화 자원과 공간을 부각해 지역의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 4계절 찾고 싶은 문화 마을 '연산'으로 만들 계획이며, 대추 집산지의 명성에 걸맞은 고품질의 대추 직거래 장터, 논산 대표 농특산물 코너, 대추 테마의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연산과 논산의 지역 문화예술인들을 통해 고유한 문화유산과 각종 공연, 체험, 홍보 전시를 체험할 수 있으며 논산한옥마을에서는 가족 단위 대상 예술장돌뱅이 한마당이 펼쳐질 예정이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연산면민의 화합과 대추 판매 촉진, 연산 지명 홍보에 방점을 둔 '황산벌 대추레시피 경연대회', 연산의 지명을 홍보하고, 연산면민의 지역 활력을 위한 '나가자! 연장자!(연산 장기자랑 대회)', '연산 대추 가요제', '내가 대추 연산왕', '대추 길거리 음식 체험', ‘대추 생맥주’, '생 대추, 사과, 감 수확 체험', '연낭포(연산 낭만포차)' 등이 있다.

 

개폐막 축하공연은 중장년과 MZ, 가족 단위를 아우를 수 있도록 트롯 인기 가수 홍자, 류지광, 배아현, 이찬성 그리고 먼데이키즈, 이기찬, 동물원, 고갱, 김희경 DJ 등이 총출동한다.

 

2023 연산대추문화축제 유흥식 위원장은 “올해 연산대추문화축제는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하는 건강하고 안전한 축제로 '대추 판매는 더욱 촉진! 문화의 품격은 더욱 강화!'하는 민간 주도형 축제의 모델이 되는 원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 연산대추문화축제는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연산문화창고, 연산별당 일원에서 펼쳐진다.

 

박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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