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로스, 독일 뒤셀도르프 A+A 안전산업박람회 참가

사진=필로스

㈜필로스가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 A+A 안전산업박람회에 참가한다고 23일 밝혔다.

 

필로스는 소방(Firefighting), 산업(Industry), 생명(Life), 해양(Ocean) 등 여러 분야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 및 사고로부터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연구와 제품 개발을 꾸준히 하고 있다. 이에 이번 ‘독일 뒤셀도르프 A+A 안전산업박람회’에 한국 대표로 참가해 산업용 산소 공급 마스크(반면·전면형)와 외기정화 및 산소공급 기능을 보유한 화재 대피용 마스크를 선보인다.

 

업체 측에 따르면 산업용 산소 공급 마스크는 40분 동안 동일 유량의 안정적인 산소 공급이 가능한 제품으로, 조달정책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혁신제품으로 인증받았다. 적정 공기가 유지 및 관리되는 산업 현장에서 사용 가능하며 특히 상황에 알맞게 방진필터, 방독필터를 선택할 수 있다. 더불어 재사용 가능한 면체로 산소캔/필터 교체 시 반영구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외기정화 및 산소 공급 기능을 지닌 화재대피용 마스크는 화재 시 발생하는 일산화탄소 등과 같은 유해가스를 차단하고 40분 동안 동일 유량의 산소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제품으로 고온에서도 버틸 수 있도록 난연 원단과 산소공급호스를 활용했으며 폴리카보네이트 재질로 높은 내구성을 갖췄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사진=필로스

 

이외에도 렌즈 전면 김서림 방지 기술을 적용해 화재 시에도 시야 확보에 도움을 주며 기존 제품과 달리 재난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우수기술이 적용된 재난안전인증제품이다.

 

현재 필로스 제품의 주요 납품처로는 ▲한국중부발전 ▲한국남동발전 ▲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기술공사 ▲농촌진흥청 ▲한국수력원자력 ▲국토안전관리원 ▲인천항만공사 ▲한국자동차연구원 ▲수자원공사가 있다.

 

한편, 필로스가 참가하는 ‘독일 뒤셀도르프 A+A 2023’은 2년마다 개최되는 산업안전보건전시회로, 세계 2000여 개 회사들이 참가한다.

 

박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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