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탄정형외과가 U-17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 골키퍼 위혜빈 선수의 어깨관절 수술을 진행했다고 16일밝혔다.
위혜빈 선수는 어깨 부상으로 지속적인 불편감을 느끼다가 스포츠의학 인증 전문의인 감탄정형외과 기세린 원장을 찾았다. 그는 관절경 방카트 병변 봉합술 수술을 받고 현재 퇴원을 앞두고 있다.
위혜빈 선수는 “어깨 수술에 대한 부담이 있었지만 통증이 적고 빠른 회복으로 조기에 퇴원을 앞두고 있다”며 “꾸준한 재활치료를 통해서 성공적인 복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위 선수의 주치의인 기세린 원장은 “관절경 방카트 병변 봉합술은 작은 절개를 통해 관절 내부를 살피고 손상된 부위를 수리하는 것으로, 전통적인 개방 수술보다 회복 기간이 짧고 합병증 발생률이 낮다”며 “수술 이후에는 4주간 어깨 보조기 착용 및 재활치료를 통해 부상 이전의 활동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정희원 기자 happy1@segye.com
(왼쪽부터)기세린 동탄 감탄정형외과 원장, 위혜빈 선수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