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경남본부는 경남 양산시 동면 사송리 327에 위치한 양산사송 에비뉴원 신혼희망타운 공공분양의 추가 입주자 모집이 이달 말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양산사송 에비뉴원 신혼희망타운은 7개동에 전 평형 전용면적 55㎡로 구성돼있으며 이번 모집은 전체 479세대 중 공공분양의 잔여세대를 대상으로 한다.
입주자 모집공고일 현재 거주지역, 소득 및 자산요건, 청약저축 가입여부, 재당첨 제한여부, 과거 특별공급 당첨여부 등은 관계없이 신혼부부, 예비 신혼부부, 한부모가족에 해당하면서 무주택세대구성원인 사람이면 신청 가능하다.
단지는 국공립어린이집, 종합보육센터, 방과후돌봄, 어린이놀이터 등 육아와 보육에 특화된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양산사송 에비뉴원의 교통 및 입지 여건으로는 양산과 부산을 이어주는 도시철도 내송역 개통이 예정돼 있고 경부, 부산외곽순환 고속도로 등 교통접근성이 높으며 금정산, 군지산으로 둘러쌓인 숲세권을 누릴 수 있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또한, 사송2초등학교와 사송1중학교, 고등학교 등 각급의 교육시설 설립이 단지 가까이에 예정돼 있다.
이와 함께 정부가 올해 1월 10일 발표한 주택공급 확대 및 건설경기 보완방안에 따라 올해 1월 10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전용면적 85㎡ 이하 6억원 이하의 준공후 미분양 주택을 최초로 구입하는 경우 해당 주택은 취득세 등 세제 산정시 주택수에서 제외되고, 기존 1주택자가 법이 개정된 이후 1년 이내 미분양 주택을 최초 구입할 경우 1세대 1주택 특례를 적용 받을 수 있다.
양산사송 에비뉴원은 분양가격의 10%를 계약금으로 납부하고 중도금 없이 입주 시 잔금을 납부하면 되며 청약 신청 전 사이버견본주택을 통해 단지와 세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박혜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