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I저축은행, 3년 연속 나이스신용평가 신용등급 ‘A’

SBI저축은행 CI. SBI저축은행 제공

12일 SBI저축은행은 NICE(나이스)신용평가로부터 기업신용등급 ‘A’ 등급을 획득하고 등급 전망을 ‘안정적’으로 부여받았다고 밝혔다.

 

SBI저축은행은 지난주 한국신용평가로부터 ‘A’ 등급을 받은 데 이어 나신평에서도 동일 등급을 획득했다.

 

나신평은 이번 평가에서 다변화된 사업 기반을 바탕으로 산업 내 최상위권 시장 지위를 확보하고 있으며, 양호한 수준의 자본적정성, 예수 부채를 통한 자금 조달로 안정적인 유동성 등을 이유로 A등급을 부여했다.

 

특히 SBI저축은행은 대규모 차주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한 신용평가시스템 등 개인신용대출 부문에서 타 저축은행 대비 경쟁력을 보유한 만큼 시장 경쟁 심화에도 우수한 수준의 시장 지위를 유지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양호한 손실 흡수능력 및 기적립 대손 충당금 규모 등을 고려할 때 비우호적 사업 환경 변화에서도 안정적인 재무안정성 지표를 가져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안정적’으로 부여했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나신평, 한신평 등 국내 기업신용평가 기관으로부터 3년 연속 기업신용등급 A를 획득하며 안정적인 저축은행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최서진 기자 westj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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