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 ‘팔콘’ 시리즈가 우수한 가성비로 높은 판매성과를 냈다.
헬스케어로봇 기업 바디프랜드는 콤팩트 헬스케어로봇 ‘팔콘’ 시리즈가 누적 매출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출시 약 8개월만의 성과로, 하루 평균 약 150대씩 팔린 셈이다.
바디프랜드는 지난해 9월 팔콘을 출시한 이래 시장의 긍정적인 반응을 살폈고, 이후 팔콘S, 팔콘SV를 출시했다.
팔콘은 헬스케어로봇 혁신 기술의 정수인 로보틱스 테크놀로지를 탑재한 제품으로, 콤팩트한 사이즈가 특징이다. 작은 사이즈에도 불구하고 핵심 기술력을 갖춘 것이 성과의 비결이라고 기업은 분석했다. 팔콘은 두 다리가 독립적으로 움직여 기존에는 닿기 힘들었던 코어 근육까지 자극해 수준 높은 마사지감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느낄 수 있다.
팔콘이 헬스케어로봇 대중화 선두에 앞장서면서 바디프랜드는 헬스케어로봇 제품군이 안마의자 전체 점유율 20%를 넘어섰다고 평가한다. 실제 바디프랜드는 헬스케어로봇 제품군이 전체 매출 중 60% 가량의 비중을 차지한다. 바디프랜드는 나아가 헬스케어로봇 제품의 안마의자 시장 점유율이 올해 40% 이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팔콘은 1-2인 가구에도 크기 걱정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디자인이 반영된 제품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자 니즈를 파악해 큰 사랑을 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바디프랜드만의 차별화된 신제품을 꾸준히 출시해 헬스케어로봇 제품군 점유율 확대에 힘쓸 예정”이라고 전했다.
신정원 기자 garden1@segy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