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쿡, 정수조리기 누적 판매 2만대 돌파

 

주방가전 전문 브랜드 하우스쿡(대표 신영석)이 정수조리기 누적 판매 2만대를 돌파 했다고 밝혔다. 2만대 돌파는 1일기준이다. 2016년 첫 제품 출시 후 7년만인 지난해 1만대 돌파 후 1년 2개월 만에 2만대를 넘긴 수치다. 하우스쿡측은 여세를 몰아 해외 수출 확대와 공격적인 시장 개척에 나설 예정이다.

 

하우스쿡 정수조리기는 ‘라면조리기’, ‘즉석라면조리기’로 알려져 있다. 간편 조작과 편리성, ‘정수기+인덕션’ 결합이 가장 큰 장점. 평소엔 정수기로, 요리 땐 인덕션으로 저출력 고효율 제품으로 다양한 식품을 조리할 수 있다. 인덕션으로 한, 중, 양식 등의 다양한 요리를 할 수 있고, 조리를 하지 않을 때는 정수기로 활용할 수 있어 편의성이 높다.

 

정수조리기는 현재 프랜차이즈 주방과 무인매장, 편의점을 비롯해 고속도로 휴게소 식당 주방에도 속속 설치 되고 있다. 이와 함께 하우스쿡 쇼핑몰에서는 개인 구매가 늘고 있다. 또, 지난해부터 낚싯배에도 설치되고 있는데, 올해 5월엔 육군 우수상용품으로 등록 돼 공공기관 납품도 늘고 있다. 해외 시장 진출도 성과를 거두고 있다. 작년부터 인터넷으로 해외 수출을 시작 했다. 이와 함께 지난 3년 동안 독일 암비엔테, 파리 한류 박람회 참석해 현지인들의 호평을 거뒀다. 올해에는 세계 최대 전자 박람회인 CES에도 참가했다. 지난달인 6월에는 멕시코 현지업체와 총판 계약을 한 뒤 1차로 200대 수출 실적도 거둔 상황. 현재 미국 가전인증도 앞두고 있는데 인증을 마치면 판매는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업체측은 전망 중이다.

 

이번 누적 판매 2만대 돌파에 대해 하우스쿡 브랜드를 운영하는 범일산업㈜ 신영석 대표는 “지난 8년 동안 부단한 노력에 고객들이 성원해 준 결과"라며, ”더욱더 노력해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을 계속해 개척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

 

김재원 기자 jki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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