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청양군 청소년 성장지원 위한 업무협약 체결

(왼쪽부터) 김경환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정책기획이사와 윤여권 이사장(청양부군수), 백일현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원장이 청양문화예술회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손연기)과 청양군청소년재단(이사장 윤여권),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원장 백일현)은 8월 29일 청양문화예술회관에서 ‘네트워크 활동을 통한 청양군 청소년 성장지원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각 기관은 ▲지역사회 청소년 성장지원을 위한 네트워크 활동 참여 ▲공동연구 및 공동 학술회의 추진 ▲연구·개발 자료 및 데이터베이스 교환 ▲기타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은 2024년부터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과 협력하여 학교안팎, 청소년활동·보호·복지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서비스 지원 주체 간의 경계를 넘어 지역 특성을 반영한 지역별 청소년 성장지원 모델을 개발하고 네트워크 체계 중심의 유연한 추진체계 구축·운영도 지원 중이다.

 

손연기 이사장은 “청양군은 청소년 주도활동 운영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3년 자원봉사대회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표창받은 기관이다”라며 “청소년들의 실질적 참여와 지역 기여로 ’21년 청소년의 날 조례 제정, ’22년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 등을 성공적으로 도입·추진한 지역이기에 지역사회 성장망을 구축하는 업무협약이 더욱 의미가 깊다”라고 밝혔다.

 

이어 “진흥원은 청소년들의 성장을 위해 청소년이 직면한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하고, 그들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덧붙였다.

 

황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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