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 CEO가 찾아가는 ‘AD 캔미팅’ 개최

12일 서울 여의도 TP타워에서 열린 신한금융그룹 'AD 캔미팅'에서 진옥동 신한지주 회장(왼쪽)이 신한투자증권 직원과 대화하고 있다. 신한금융 제공

신한금융그룹이 12일 서울 여의도 TP타워에서 진옥동 회장과 신한투자증권 인공지능(AI) 및 데이터(Data) 담당 직원들이 그룹의 디지털 혁신에 대해 자유롭게 논의하는 ‘AD(AI·Data) 캔미팅’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진 회장은 올해 초부터 은행, 카드의 AI 및 데이터 실무 직원들을 직접 만나 디지털 혁신 추진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듣고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그룹의 전략 및 지원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진 회장은 “AI 및 데이터 활용을 통해 직원들은 반복업무에서 벗어나 자산관리, 고객상담, 혁신서비스 기획 등에 더욱 집중함으로써 ‘고객만족’이라는 더 큰 혁신과 성장을 목표로 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신한금융 임직원들 스스로 ‘비즈니스 디자이너’로서 디지털 혁신을 통해 그려나갈 미래를 위한 AI 및 데이터 활용 방법에 대해 끊임 없이 고민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정인 기자 lji201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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