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다음달 통합 컨퍼런스 ‘단24(DAN24)’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네이버의 기술 및 비즈니스 방향성을 공유하고 업계 협력사와 소통하는 자리로, 11월 11~1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행사를 통해 네이버는 생성형 AI(인공지능) ‘하이퍼클로바X’를 포함한 AI 서비스와 기술 전반을 아우르는 전략을 개발자와 창작자, 광고주 등 다양한 파트너들과 공유하고 소통할 계획이다. 특히 네이버 기술 프로덕트를 이끄는 새로운 부문장들이 연사로 나설 예정이다.
각 세션 별로 살펴보면 기술 세션에서는 80명 이상의 개발자들이 검색, 쇼핑, 광고, 네이버앱 등 다양한 서비스에 적용된 ‘인공지능(AI) 추천’을 포함한 여러 기술에 대한 42개 발표를 담당한다. 크리에이티브 세션에서는 다양한 서비스에 녹아든 네이버 설계 방향성과 더불어 ‘네이버 프로젝트 꽃’, ‘1784 기반의 일하는 문화’ 등 네이버만의 컬처코드와 철학도 공유한다.
이와 함께 치지직, 네이버페이, 클로바노트 등 네이버의 다양한 서비스와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존도 별도로 마련된다.
컨퍼런스 오프라인 참가신청은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며 입장권은 네이버페이 앱을 이용한 NFT 티켓으로 발행된다.
박재림 jamie@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