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금융진흥원은 한국건강가정진흥원 등 ESG 협약 공공기관 3곳과 합동으로 남산 둘레길 플로깅 활동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ESG 협의체 3곳은 한국건강가정진흥원,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서울지역본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다.
이번 행사는 공공기관 ESG 협의체 활동의 일환으로, 지역 사회 상생·협력을 위한 환경보호에 동참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서금원 등 ESG협약기관 임직원 30명은 남산 인근에서 길가에 버려진 쓰레기를 직접 수거하고 산책로를 정비했다.
한편, 서금원은 ESG경영 실천을 위해 헌옷 기부, 환경교육 팝업북 기부 등 매년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추진해오고 있다.
또한 사내에서는 머그잔과 텀블러 사용을 권장하고, 페이퍼리스 오피스를 조성해 종이 사용을 줄이는 등 탄소중립·녹색성장 사회 전환에 기여하기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확대하고 있다.
이재연 원장은 “앞으로도 공공기관 ESG 협의체와 상호협력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마련해 서민과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은정 기자 viayou@segy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