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로닉이 최근 강원도 횡성군 민족사관고등학교(이하 민사고)에 정기 기부 활동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하이로닉은 글로벌 기업에 걸맞은 사회적 책임을 설립 초기부터 인식하고 지속적인 공헌활동을 실천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2011년부터 매년 경영 수익의 1%에 해당하는 금액을 사회환원기여금으로 산정하고 민족사관고등학교 장학금을 비롯해 다양한 기부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에 민사고는 2013년부터 ‘하이로닉 장학금’을 지정장학금으로 신설해 지원하고 있다. 민사고는 9인으로 구성된 장학위원회가 성적, 생활태도 등의 1차 심사를 통과한 민사고 재학생 중 가정형편이 어렵고, 민족 주체성이 투철하며, 조국과 민족을 위해 헌신하고자 하는 강한 의지가 있는, 훌륭한 리더의 소양을 갖춘 학생을 우선적으로 선발하여 장학생으로 선정하고 있다.
이진우 하이로닉 대표이사 및 이사회 의장은 “민족의식을 올바르게 갖춘 지도자를 양성하고자 하는 민사고의 방향성을 여전히 지지한다”며 “뛰어난 인재 양성 기관에 기부하는 것은 사회적 책임 완수 뿐만 아니라 기업가로서 마땅히 해야할 투자로 여기고 있다”고 전했다.
하이로닉은 혁신적인 미용의료기기로 고객과 사회에 기여한다는 사명을 철칙으로 ESG 경영전략을 적극적으로 실행하는 중이다. 친환경 기업의 발굴 및 투자를 통한 탄소 중립 전환 목표 달성,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적인 기부 활동, 지역 경제의 지속가능성 향상과 활성화를 위한 지역 인재 우선 채용 등의 구체적인 사회공헌 활동에 나서고 있다.
정희원 기자 happy1@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