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사립학교행정실장협의회, 학교환경에 기여한 혁신적인 흡입매트 ㈜테스토닉 초청

 

서울시 350여 사립학교 행정을 총괄하고 전국 3,000개 사립학교 리더격인 서울사립학교행정실장 협의회 정기총회가 지난 6일 열렸다. 이날 행사에 제조사로는 유일하게 ㈜테스토닉이 초청돼 눈길을 끌었다.

 

테스토닉의 흡입매트는 신발을 통해 실내로 유입되는 미세먼지, 바이러스, 중금속, 흙 등을 효과적으로 차단해주는 혁신적인 제품이다. 

 

그동안 학교에서는 공기청정기, 방충망, 공기정화기, 미세먼지 알리미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여기에 더해 혁신적인 기술인 흡입매트가 출입이 가장 빈번한 현관, 마사토로 바닥훼손이 우려되는 체육관, 깨끗한 환경이 필수인 급식실에 설치돼 학교 실내환경을 촘촘히 막아내는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흡입매트는 현재까지 50여개 서울시 사립학교와 중국발 황사가 직격하는 인천과 미세먼지가 심한 서해안 지역 등 전국 250여곳의 학교에 설치돼 큰 효과를 보이고 있다.

 

이 가운데 두 곳의 학교(관악구 고등학교1곳과, 서대문구 중학교1곳)를 샘플링해서 분석한 결과 약 2개월간 1개 출입구에서 323.5g의 먼지와 33.13g의 미세먼지를 제거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제거된 먼지에는 성장기 아이들에게 매우 유해한 니켈, 크롬과 같은 중금속 성분이 먼지 1kg 당 32,571mg 만큼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고 이런 결과를 확인한 많은 학교들이 설치를 희망하고 있다.

 

지난 11월 환경부가 발표한 2025년 5차 실내 공기질 기본계획에 따라 민감계층 이용시설(학교, 어린이집, 의료기관, 산후조리원, 실내어린이놀이시설 등)에 대해 초미세먼지 유지기준을 35μg/m에서 30μg/m로 강화했다.

 

이에 따라 학교에서는 강화된 실내 공기질 기준에 발맞춰 더 고도화된 실내 공기질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고, 흡입매트는 중요한 대안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사립학교행정실장협의회 김현수 회장은 “미세먼지와 같은 환경적 위험 요인은 이제 교육 현장에서 간과할 수 없는 중요한 문제로 자리잡고 있다. 테스토닉의 흡입매트는 단순히 먼지 제거를 넘어 학생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학업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예산 지원이 확대된다면 더 많은 학교가 이 같은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재원 기자 jki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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