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원공과대학교 간호학과, 간호교육인증평가 최우수 등급 ‘5년 인증’ 획득

두원공과대 간호학과 제공

 

두원공과대학교(경기 안성시) 간호학과가 한국간호교육평가원이 주관한 ‘2024년도 하반기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 4주기 간호학 학사학위 프로그램 5년 인증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2030년 6월 10일까지 유지되며, 3회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한 쾌거다.

 

간호교육인증평가는 의료법과 고등교육법에 따라 5년 주기로 시행되며, 인증을 받은 대학의 졸업생만 간호사 국가시험 응시 자격을 부여받을 수 있다. 이 평가는 간호교육의 질적 향상과 간호학생의 성과 관리를 목표로 교육성과, 교육과정 운영, 교육 여건 등이 국가와 사회, 간호전문직 요구 수준에 부합하는지 평가하는 제도다.

 

이번 4주기 평가는 6개 영역, 14개 부문, 27개 항목으로 구성된 비전·운영체계·교육성과 등이 서면 및 방문 평가를 통해 이뤄졌다. 평가 결과는 1년, 3년, 5년 인증, 한시적 인증, 인증 불가로 구분되는데, 두원공과대학 간호학과는 2015년 2주기 평가를 시작으로 4주기까지 연속 최우수 등급인 5년 인증을 획득하며 우수 간호교육기관임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고 전했다.

 

3회 연속 간호교육인증평가 최우수 등급을 획득한 두원공과대 간호학과 관계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두원공과대 간호학과 제공

 

박정애 두원공과대 간호학과장 교수는 “3회 연속 최우수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은 학교법인 두원학원과 대학에 감사드린다”며 “국가발전과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전문 간호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인증은 두원공과대학교 간호학과의 교육 수준과 성과를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발전과 사회적 기여를 목표로 삼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편 두원공과대학교 간호학과는 2010년 개설 이후 국가시험 평균 합격률 99%를 자랑하고 있다. 아울러 심폐소생술교육센터(BLS센터)를 운영하며 재학생의 응급상황 대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주민의 응급처치 교육에도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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