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빅데이터 전문 기업 골든플래닛(대표 김동성)은 서울에서 구글 클라우드와 공동으로 주최한 ‘GA4 Academy with Google: Discovery Day’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글 애널리틱스 4(GA4)’를 처음 접하는 초보자부터 데이터 분석 경험이 부족한 이들까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다양한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높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첫 세션에서는 임유담 골든플래닛 세일즈전략기획부 이사가 GA4의 개요와 기본 개념을 설명하며, GA4를 활용해 행동 데이터를 수집하고 인사이트를 발굴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또한 구글의 AI 모델인 ‘제미나이(Gemini)’를 활용해 ‘구글 워크스페이스’와 연동함으로써 데이터 분석 결과를 간편하게 보고서로 작성하는 시연이 진행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GA4와 AI를 도입한 고객 사례를 통해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과 비즈니스 성과를 극대화하는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이근종 골든플래닛 GA 총괄 이사가 GA4 보고서 작성 및 활용법에 대해 심도 있는 강의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이벤트, 속성, 매트릭스, 디멘션과 같은 GA4의 핵심 개념을 익히고, 이를 기반으로 데이터를 분석하는 실질적인 방법을 학습했다.
리타겟팅 및 타겟 광고 전략을 수립하는 구체적인 활용법도 공유됐다. 이후 구글 클라우드의 ‘빅쿼리(BigQuery)’와 ‘루커 스튜디오(Looker Studio)’를 활용한 고급 데이터 분석 도구와 시연이 이어졌다. 세션 종료 후에 진행된 질의응답 시간에는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과 학구열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행사는 골든플래닛이 GA4와 빅쿼리를 중심으로 한 강력한 데이터 분석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증명한 자리였다. 또한, 구글 클라우드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최신 기술을 활용한 생산성 도구와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제공하며 기업 관계자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김동성 골든플래닛 대표는 “이번 행사는 데이터 분석 초보자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구글 클라우드와 함께 Discovery Day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더 많은 기업들이 데이터 기반의 비즈니스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화연 기자 hylee@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