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젠사이언스가 사단법인 한국사랑나눔공동체에 약 2억3000만원 상당의 의약품을 기부했다고 31일 밝혔다.
기부 의약품은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careUS™ COVID-19 Ag Home Test’ 3만개, 말초 및 망막순환장애, 갱년기장애 등 증상 개선제 ‘칼키나제정’ 1만정, 만성 기관지염 및 천식 등 호흡기 증상 완화를 위한 패취형 치료제 ‘부테롤패취0.5m’ 1만매다.
한국사랑나눔공동체는 해당 의약품을 우크라이나 재향군인회, 국내 요양 및 복지시설 등 의료 취약 계층 지원에 활용할 예정이다. 한국사랑나눔공동체는 다년간 국내외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의료비, 의약품, 식품, 의료 봉사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한 비영리 단체다.
팜젠사이언스 관계자는 “이번 기부는 국내외 의료소외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기 위함”이라며 “인류 건강 증진이라는 회사의 본질적 사명을 실천하며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팜젠사이언스는 장애인 운동선수 채용, 지역 내 봉사활동 및 2017년부터 9년 가까이 어린이의약품지원본부, 서울시의사회 등에 13억5000만원 상당 의약품을 기부했다.
박재림 기자 jamie@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