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원추모공원 프리미엄 봉안당 에데나가 차별화된 시설과 인테리어 등으로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에데나는 부산 낙원추모공원에 마련된 프리미엄 봉안당이다. 장례전문가들의 맞춤 안내 서비스로 구성된 프리미엄 봉안당으로, 삶과 죽음의 교감과 유가족을 위한 위로와 안식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에데나는 또한 명당의 지기 위에 양의 기운인 붉은 벽돌과 하늘 자연 채광을 통한 음양의 조화를 이루도록 인테리어에 힘썼다. 따뜻한 질감과 자연 채광이 어우러지는 공간인 동시에 차분하면서도 편안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것이 특징이다.
에데나는 특히 유명 포토그래퍼 오중석 작가의 작품을 비롯한 미술작품 전시와 자체 갤러리, 카페를 마련해 단순한 추모시설이 아닌 복합 추모 문화시설로 거듭나고 있다.
오중석 작가는 이정재, 송혜교, 황정민 등 톱스타들과 작업했으며 무한도전 몸짱 소방관 달력으로도 유명한 사진작가이다. 에데나는 이와 같은 오중석 작가의 작품 전시를 통해 추모공간이 조금 더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추도문화를 선도하는 프리미엄 납골당 에데나는 최근 김해시복지재단 동부노인복지관 웰에이징 프로그램 수강생을 대상으로 변화하는 장례와 추모문화를 강의하고 부산 납골당 에데나로 초청해 투어를 진행하기도 했다.
낙원추모공원 관계자는 “과거 추모공간은 단순히 고인을 보내주며 슬픔을 나누는 공간이었다면, 최근에는 남겨진 이들이 삶의 위안과 아름다운 기억을 얻는 치유의 과정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에데나는 위로와 안식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변화하는 추모문화를 선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황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