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이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복지관 어르신과 도심 전통문화 봄나들이 ‘노(老)랑, 봄’을 즐겼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행 기업 노랑풍선과 협업을 통해 마련됐다. SK케미칼 포함 관계자 가족과 파주 운정종합사회복지관 어르신들이 지난 25일 서울 인사동 및 종로 일대에서 노랑풍선의 시티투어 프로그램을 함께했다.
구체적으로 떡 만들기 체험 및 박물관 관람, 동반 식사, 시티투어, 청와대 사랑채 관람 등이 이어졌다. 행사에 참여한 박정근 SK케미칼 매니저는 “자녀도 함께했는데 어르신께서 어릴 적 보고 겪으신 과거 종로, 인사동 일대의 이야기를 설명하셨다”며 “어르신 세대와 거리감이 해소되는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회사 측은 1인 거주 어르신의 정서적 안정 지원과 세대 간 교감 확대를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향후에도 사회문제 해결과 행복 확산을 위해 다양한 형태의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고정석 SK케미칼 경영지원본부장은 “1인 가구 증가와 고령화로 어르신의 사회적 고립과 세대 간 단절은 또 다른 사회 문제로 다가오고 있다”며 “회사 구성원들이 자연스럽게 사회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문제 해결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마련하는 동시에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협업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사는 2019년부터 친환경, 장애인 인식 개선, 독거어르신 지원 등 가족이 함께하는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13회 가족봉사활동에 445명 이상 구성원과 가족이 동참했다.
박재림 기자 jamie@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