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정보원 문화포털, 시 쓰는 인공지능 시아의 시극 ‘파포스’ 소개

이미지=한국문화정보원

[세계비즈=황지혜 기자] 한국문화정보원(원장 홍희경, 이하 문정원)이 운영하는 문화포털에서 시 쓰는 인공지능‘시아(SIA)’가 구성한 시극 파포스를 소개한다고 5일 밝혔다.

 

문정원에 따르면 문화와 디지털 신기술이 결합된 인공지능 ‘시아’는 미디어아트 그룹 슬릿스코프와 카카오 브레인이 협력해 개발됐으며 카카오브레인의 초거대 AI 언어 모델 KoGPT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리멘워커가 제작한 인공지능 시극 ‘파포스’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열린다. ‘파포스’는 그리스신화에 나오는 조각가 피그말리온과 그의 조각상 갈라테이아 사이에서 낳은 아이의 이름을 차용한 제목으로 AI로 탄생한 연극을 은유적으로 나타낸다고 문정원 측은 전했다.

 

이번 극에서 눈여겨볼 점은 공연 전체가 인공지능 ‘시아’의 약 20여 편의 시로 공연이 이뤄진다는 점이다. 단순히 시를 읽거나 감상하는 것에만 그치지 않고, 시의 공백을 함께 채워가며 관객의 ‘시심(詩心)을 일깨우고자 한다. 그뿐만 아니라 그동안 시아가 창작한 시들은 ‘시를 쓰는 이유’라는 제목으로 출판을 앞두고 있다는 것이 문정원 측의 설명이다.

 

‘파포스’에 대한 자세한 공연정보는 문화포털 ‘한눈에 보는 문화정보’와 ‘카드뉴스’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화포털 ‘문화릴레이티켓’을 통해 30% 할인된 가격으로 감상할 수 있다.

 

한편 문정원은 국공립 공연단체가 공연애호가를 위해 준비한 티켓할인 협력서비스 ‘문화릴레이티켓’을 운영하고 있다. 본 할인제도는 참여하는 17개 공연장의 유료 관람티켓이나 전자스탬프를 소지한 관객에게 새로운 공연 예매 시 동반 1인까지 최대 50% 할인 혜택을 주는 티켓할인 협력서비스이다. 자세한 내용은 문화포털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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