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 공식 협력사 오퍼스원, 고객대상 ‘위생교육 지원사업’ 5차 교육 완료

사진=㈜오퍼스원

[세계비즈=박혜선 기자] ㈜오퍼스원(배달의민족 서울지역 공식 협력사)이 음식점 위생관리 전문 회사인 케이엠에스컨설팅(舊 한국위생등급지원센터)과 6월부터 위생교육 지원사업을 진행해 5차 교육을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6월 역삼동 ‘힘쎈장어’에서 1차 교육을 시작으로 지난 19일 양천구에 위치한 피자베이 본사에서 5차 교육까지 위생교육을 진행했다.

 

초반 이론위주의 교육으로 시작했으나, 참여 점주들의 요청을 반영해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해 현장에 기반한 참여형 교육으로 참석하신 분들의 참여와 교육성과를 이끌어냈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위생법규사항 교육’은 계절별 식중독사고가 빈발하고 위생과 위생점검이 강화되는 가운데, 법규사항 교육을 통하여 위생점검을 대비하고, 위생수준을 높임으로써 소비자들에게 위생적인 환경에서 조리된 음식을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것이 목표이다. 또한, 코로나(COVID-19)로 인해 이제는 소비습관의 하나로 자리잡은 배달 플랫폼 이용자들에게도 동일한 인식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이다.

 

사진=㈜오퍼스원

 

㈜오퍼스원의 위생교육은 서울 지역 내 동 단위로 신청업소를 선별해 진행하며, 위생관리 관련 사항 중 영업정지 및 과태료 관련 사항을 집중 교육한다. 교육내용은 법규사항(영업정지, 과태료)뿐 아니라 식중독관련 일반위생관리방법, 음식점위생등급제 소개로 구성되며, 참여형 현장 실습을 통래 교육효과를 높였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또한 교육참여 업체를 대상으로 음식점위생등급제 도입 시 컨설팅 비용 일부를 지원한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오퍼스원 관계자는 “코로나19를 거치면서 소비자들의 음식점 선택기준도 맛과 가격 위주의 선택에서 ‘맛과 위생’을 고려하는 소비패턴으로 변화했기 때문에 위생관리 강화와 음식점 위생등급제 획득은 배달음식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를 회복하여 매출향상과 안전먹거리 문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5차에 걸친 교육사업 결과, 점주들의 위생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위생등급제 도전으로까지 이어지는 사례가 많아 오퍼스원은 장기적인 지원사업을 통해 사장님들께 많은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며 “위생교육지원사업과 음식점위생등급제 지원사업을 통해 위생이 매출로 연결되는 건전한 외식문화 조성에 일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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