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비즈=황지혜 기자] 스트리트 컬처와 패션을 리드하고 있는 아디다스 오리지널스(adidas Originals)가 서울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아티스트 및 브랜드와 함께 ‘그들의 시선으로 재해석한 서울’의 스토리를 담아낸 ‘CITY OF SEOUL’ 프로젝트를 전개한다고 24일 밝혔다.
브랜드에 따르면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는 전 세계 패션, 경제, 문화를 리드하는 12개 주요 도시를 KEY CITY로 선정해 각 도시만이 가진 개성 있는 로컬 문화와 스토리를 제품을 통해 보여 주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KEY CITY 중 하나인 서울에서는 서울의 역사, 문화, 패션 그리고 그 시대를 대변하는 스토리를 담은 ‘CITY OF SEOUL’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첫번째 ‘CITY OF SEOUL’ 프로젝트에서는 대한민국 스트리트 컬처 신(Scene)을 대표하는 아티스트 JINMOO와 OKEH가 각자의 시선으로 재해석한 서울을 담아낸 ‘MA CITY, MAAD CITY’ 컬렉션을 선보인다.
대한민국 DJ 크루 ‘360 SOUNDS’의 파운더 JINMOO는 도심 속에서 마주하게 되는 수많은 교통 사이니지와 픽토그램들이 때론 정신없어 보이기도 하지만 서로 조화를 이루며 우리의 삶을 정돈시킨다는 점에서 영감을 받아 어울림, 조화를 뜻하는 ‘ENSEMBLE’이라는 단어와 함께 복잡한 서울을 ‘MAAD CITY ENSEMBLE’라는 컨셉으로 의류에 표현했다.
또한 대한민국 스트리트 브랜드의 시작부터 지금까지 브랜드 아트 디렉팅과 그래픽 디자인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1세대 서브컬처 아티스트 OKEH는 가장 가까운 곳에서 즐길 수 있는 일상에서의 일탈, 시티 캠핑을 모티브로 바쁜 시티 라이프 속에서도 자연과 여유를 만끽하는 찰나를 ‘MAAD CITY CAMPING’ 이라는 컨셉으로 의류와 신발에 담았다.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MA CITY, MAAD CITY’ 컬렉션 런칭을 기념하는 이벤트가 가로수길에 위치한 콤팩트 레코드 바, 빅코너, 포스티스 그리고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스토어 가로수길 매장에서 진행된다.
JINMOO, OKEH 아티스트의 제품 전시, DJ 퍼포먼스 외에도 이벤트가 진행되는 동안 제공되는 맵에 각 장소에서 제공하는 스탬프를 모두 모아 방문 인증을 하면 두 아티스트의 디자인이 들어간 스페셜 랜야드와 키링 세트를 제공한다.
또한 이벤트 기간 내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가로수길 매장에서 ‘MA CITY, MAAD CITY’ 컬렉션 제품을 2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MA CITY, MAAD CITY’ 컨셉으로 제작된 스페셜 폴딩 박스와 무릎 담요를 선착순으로 제공한다고 브랜드 측은 전했다.
‘MA CITY, MAAD CITY’ 컬렉션은 오는 25일부터 아디다스 공식 온라인 스토어 및 아디다스 주요 매장에서 만나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