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겸 가수 구르노(본명 이동은)가 행복북구문화재단(이사장 배광식)이 운영하는 대구 구수산도서관과 업무 협약을 맺고 홍보대사로 활동한다고 27일 밝혔다.
유튜브 지역 채널인 ‘동네통’을 운영 중인 구르노와 구수산도서관은 ‘도서관 소식 홍보 및 콘텐츠 제작’을 목표로 ▲도서관 행사 및 운영 관련 소식 ▲콘텐츠 제작 ▲시설 및 장비의 공동 활용 ▲각종 행사 지원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생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구르노가 운영 중인 ‘동네통’은 동네소식통 유튜브 지역 채널로, 골목 이야기를 통해 동네의 숨은 매력을 재발견하고 지역주민의 삶에 따뜻한 정을 전하는 옛이야기 등 지역 소식을 전하는 리포터가 주요 콘텐츠다.
최근에는 D-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 제작 지원을 통해 콘텐츠를 더욱 다양화하고 생생하게 살아있는 지역 소식을 주로 다루고 있다.
가수 구르노는 “이번 구수산도서관 홍보대사 활동을 통해 지역주민과 소통하며 좀 더 가까이 다가가는 활동을 통해 상생 협력과 상호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또한 유튜브 채널 ‘동네통’ 운영과 지역 문화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지역홍보 홍보대사로서 중요한 역할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예술누림 강사로 활동하며 수상의 영예를 안는 등 왕성한 활동을 진행해 왔으며 앞으로도 ‘동네통’을 필요로 하는 지역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덧붙다.
박혜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