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진씨엔에스, 2024년 1월 건설근로자 전자카드제 전면 확대

이미지=서진씨엔에스

서진씨엔에스는 2024년 1월 건설근로자 전자카드제가 전면 확대된다고 5일 밝혔다.

 

건설 통합 플랫폼 전문기업인 서진씨엔에스는 자회사 케이아이티에스와 함께 올해 3월 건설근로자공제회 전자카드단말기를 공식 지정받아 전국 건설 현장에 단말기를 공급 중에 있다.

 

업체에 따르면 ‘건설근로자 전자카드제’란 건설 근로자가 건설현장 출퇴근 시마다 전자카드를 단말기에 태그하여 출퇴근 내용을 실시간으로 기록, 관리하고 사업주는 기록된 내용을 기반으로 근로일수 신고 및 공제부금을 납부하도록 의무화한 제도이다.

 

이는 법정 퇴직금 적용을 받기 어려운 일용 근로자의 퇴직 신고 누락을 막기 위해 시행된 제도인데 과거에는 사업주가 근로자의 출근여부를 건설근로자공제회에 직접 신고를 하기 때문에 일용직 근로자의 퇴직공제부금 적립 누락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문제가 있었다.

 

이러한 건설현장의 체계적인 인력관리와 투명한 퇴직공제 신고를 위해 2020년부터 11월부터 시행된 건설근로자 전자카드제는 공사 규모에 따라 단계적으로 적용 중에 있으며 다가오는 24년 1월부터는 신규 입찰 공고 또는 신규 도급계약 체결된 건설공사 중 공공 1억원, 민간 50억원 이상 퇴직공제제도 적용을 받는 모든 공사현장으로 전면 확대된다. 또한 이를 어길 시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니 건설 현장 사업주들의 각별한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서진씨엔에스 관계자는 “서진은 30여년 이상 건설ERP 프로그램 및 근태장비를 공급해온 기업이다보니 영업, 장비출장, 교육상담 등 전담부서로 운영되고 있어 전문가의 실시간 업무 대응이 가능하다는 강점이 있다“라며 “또한 전자카드단말기 외에도 ERP, 생체인식근태장비, 그룹웨어, 보험사무대행 등 건설 업무 관련 토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업무의 통합 관리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서진씨엔에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황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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