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안산서 '찾아가는 전세피해 지원 서비스' 2주간 운영

주택도시보증공사 서울북부지사 모습. 뉴시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19일부터 29일까지 2주간 경기 안산시에서 '찾아가는 전세피해지원 서비스'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는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 방안'의 일환으로 전세사기 피해자들을 위한 법률·심리·금융·주거지원 상담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피해가 집중된 인천 미추홀을 시작으로 서울 강서, 부산, 대전, 경기 수원 등 전국으로 지역을 확대 운영해왔다.

 

 HUG는 이날부터 지자체 수요 및 피해신청 접수현황 등을 종합 고려해 경기도 안산시에서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를 운영한다. 안산 단원구청 2층 대회의실(2월 19일∼23일)과 상록구청 5층 다목적실(2월 26일~29일)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피해 임차인들을 위해 법률 및 심리, 금융·주거 지원 상담 서비스를 오후 12시부터 8시까지 제공한다. 거동이 불편하거 외출이 부담스러운 이들을 위한 자택 방문서비스도 제공한다.

 

이정인 기자 lji201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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