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블루 최용석 부회장이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부산동부지역협의회 제10대 회장으로 11일 취임했다.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부산동부지역협의회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의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고 선도하며 밝은 대한민국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단체로 학교폭력 예방 및 상담, 취약계층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 등 소외 계층인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 중에 있다.
지난 11일 부산지검동부지청에서 열린 부산동부지역협의회 회장 이·취임식에는 제9대 회장을 역임한 부산동부지역협의회 양재생 이임회장, 부산지방검찰청 동부지청 김형수 청장, 신정택 범죄예방위원회 전국연합회장을 비롯한 검찰간부와 범죄예방위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부산동부지역협의회 제10대 회장으로 선출된 최용석 회장은 지난 1995년 처음 범죄예방위원으로 위촉된 후 현재까지 약 29년간 범죄에 노출되기 쉬운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최용석 10대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청소년 범죄가 중대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더욱 막중한 사명감을 가지고 있다”며 “늘 새로운 마음 가짐으로 일하며 깊고 넓은 마음으로 청소년을 보듬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최용석 회장은 청소년 범죄의 원인을 제대로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범죄 예방과 청소년 선도에 주력할 것임을 시사했다. 특히 청소년과 함께하는 ‘갈맷길 걷기 힐링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본연의 청소년 사업을 중점적으로 펼쳐 나갈 것임을 강조했다.
정가영 기자 jgy9322@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