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아건설이 인천광역시 중구 일원에 조성하는 ‘영종 진아 레히’가 오늘부터 청약 접수를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단지는 오늘부터 청약 접수를 받는다. 2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일 1순위, 24일 2순위 접수 순이다. 당첨자발표는 30일 실시하며 정당계약은 5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실시한다.
‘영종 진아 레히’는 지하 1층~지상 최고 24층, 7개동, 총 547세대 규모로 전 세대 전용 84㎡로만 공급된다. 서해바다와 인접해 일부 세대는 오션뷰가 가능하다. 단지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어 가격 부담을 덜어주는 다양한 분양조건으로 관심을 높이고 있다. 입주민들을 고려한 특화설계 역시 눈길을 끈다. ‘영종 진아 레히’는 주거 편의성을 고려한 5Bay 평면 및 남향 위주 설계로 쾌적한 주거공간을 제공한다. 여기에 어린이집, 유아놀이터, 맘스스테이션 등의 커뮤니티가 조성돼 자녀돌봄에 수월한 공간이 제공될 전망이라고 분양 관계자는 전했다.
또한 ‘영종 진아 레히’는 인근에 ‘영종도 인스파이어’와 세계한상드림아일랜드, 스마트 레이싱파크 조성, 인천 KTX 개발 등이 예정돼 있다. 씨사이드파크가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고 단지를 둘러싼 백운산 둘레길과 대형 근린공원도 있어 건강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
단지는 영종행정타운(예정), 중심상업지구(예정), 복합공공시설(예정) 등이 도보권에 위치해 편리한 주거생활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중산과 운서 중심 생활권을 모두 공유할 수 있고 도보 거리에 영종중학교와 인근에 명문학교로 알려진 인천국제고, 인천과학고 등의 특목고도 인접해 있다는 것이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특히 GTX-D 노선(예정)의 Y자 노선은 민선 8기 핵심 공약사업으로 당초 제4차 국가철도망계획에는 서부권광역급행철도(장기~부천종합운동장, 21.1㎞)만 반영됐지만 이번에 인천국제공항까지 연결되는 Y자 노선이 확정됐다.
한편 지난 19일 오픈한 ‘영종 진아 레히’의 견본주택에 관한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