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각 토탈 솔루션 기업 디만트코리아에서 전국 대학생 대상으로 ‘제6회 오티콘챌린지’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디만트코리아는 2018년부터 청각 분야의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대학생 공모전 ‘오티콘챌린지’를 열어오고 있다. 오티콘챌린지는 국내외 대학에 재학하거나 휴학 중인 대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전공에 상관없이 모든 학생들이 도전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팀(2인 이내)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1등 수상자에게는 덴마크 디만트 본사방문 및 교육참여에 대한 항공료를 포함한 전액이 지원되며 이번 챌린지에서는 8개의 수상팀에게 총 1000만원 상당의 부상이 주어진다.
이번 오티콘챌린지는 오티콘보청기의 12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도 담겼다. 이번 주제는 Future Oticon, 100세시대 웰에이징 서비스 전략으로 웰에이징은 단순히 오래 사는 것을 넘어서 건강하고 아름답게 늙어가는 것을 의미한다. ▲’비즈니스 아이디어’ ▲’인식개선 솔루션’ 두 분야로 구분해 발표를 진행한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사전접수는 오는 17일까지이며 전체 서류 접수 기간은 6월 26일까지 가능하다. 사전접수자에 한해 오는 20일 온라인 미팅을 진행한다. 온라인 미팅에서는 이번 주제와 부상에 대한 안내가 있을 예정이며, 신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오티콘챌린지 온라인 접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디만트코리아 박진균 대표는 “이번 오티콘보청기의 120주년을 맞이하여 오티콘의 미래를 함께 모색하고자 한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도전과 성장을 위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120년 전통의 덴마크 토탈청각솔루션 기업인 디만트코리아는 프리미엄 보청기 브랜드 ‘오티콘’을 비롯해 버나폰, 필립스 등 보청기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배우 김갑수와 3년 연속 전속 모델 재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황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