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는 4일 한국거래소에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을 위한 ‘상장예비심사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상장 대표 주관사는 KB증권, 뱅크오브아메리카 (BoA), 모건스탠리 3개사이며, 공동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 대신증권, 신한투자증권, JP모건이다.
LG CNS는 한국거래소의 신청서 승인 후 내년 상반기 내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목표로 ▲증권신고서 제출 ▲수요예측 및 공모가 확정 ▲청약 등 관련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상장 예비심사 결과는 상장 청구 후 45영업일 내 나온다. 예심 통과 후 6개월 이내 상장이 마무리돼야 한다는 점에서 내년 상반기 경 상장이 예상된다.
LG CNS는 "상장을 통해 AI·클라우드·스마트팩토리 등 DX 영역의 핵심역량 고도화를 추진해 주주가치를 제고하고 글로벌 DX전문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LG CNS의 지난해 매출액은 5조6053억원, 영업이익은 4640억원이다.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2조2520억원, 영업이익은 1700억원으로 다소 부진했다. 최대주주는 엘지(49.95%)다.
오현승 기자 hsoh@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