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가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과 공동으로 의료기기안전정보 모니터링센터의 협업 강화를 위한 ‘의료기기안전정보 사례연구 워크숍’을 13일 서울 중구 LW컨벤션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의료기기안전정보 모니터링센터는 의료기관에서 발생하는 의료기기 이상 사례 같은 안전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식약처에서 지정한 권역별 17개 종합병원을 뜻한다.
이번 워크숍은 이남희 국장(식약처 의료기기안전국), 이정림 원장(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 박일호 운영위원장(고대구로병원 교수)과 이재현 변호사(제이앤피메디), 최재순 교수(서울아산병원), 구홍모 본부장(의료기관평가인증원), 이재은 이사(애보트메디칼코리아), 이유경 교수(순천향대부천병원 연구회 회장), 최수인 교수(순천향대부천병원), 남기창 교수(동국대일산병원), 손형국 교수(고대구로병원)가 참석해 안전성 정보 실적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 특히 사례중심의 디지털헬스케어 부작용 보고 중요성과 의료기기 이상사례 보고 절차 및 품질관리 사례 공유를 토의할 계획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의료기기안전정보 모니터링센터의 의료기관에서 발생하는 의료기기 부작용 수집·분석·연구 등을 통해 의료기기 안전관리 강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민들이 안심하고 의료기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재림 기자 jamie@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