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의료재단이 호남 분원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광주 북구에 위치한 호남 분원은 2010년 호남권 최초로 설립된 지역 거점 검사센터로, 매년 증가하는 수요에 맞춰 기존 규모의 5배 크기로 지난 8월 확장이전 했다.
이날 준공식은 이은희 GC녹십자의료재단 이사장, 이상곤 GC녹십자의료재단 대표원장, 허일섭 GC 회장, 신명근 대한진단검사의학회 차기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새로 문을 연 호남 분원은 김달식 분원장을 중심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전문 의료 인력을 갖췄다. 또 24시간 검사실 운영, 1일 2회 검체 수거, 응급 검사 시스템으로 최적의 진료 지원이 이뤄진다.
김달식 분원장은 “호남 분원은 개원 이래 지역민의 건강 증진과 의료 접근성 향상을 이루며 신뢰받는 검사센터로 자리매김했다”며 “이번 확장 이전을 통해 보다 향상된 검체 검사 서비스로 지역 의료 발전 및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재림 기자 jamie@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