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태백 오투리조트가 2024-2025년 동계 시즌 스키장을 6일 개장했다.
강원도 태백 고원에 자리 잡은 부영그룹 오투리조트는 우수한 경관과 지형, 양질의 설질로 겨울철 인기 관광지로 손꼽힌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스키어들의 재미와 편의성을 위해 지난해 5개 슬로프에서 글로리 1, 3 슬로프를 추가한 총 7개의 슬로프를 운영할 예정이다.
1년여 간 기다린 스키어들을 위해 다양한 오픈 이벤트도 준비했다. 개장 당일 리프트권 무료 제공과 함께 장비렌탈 할인(스키·보드 상관없이 1만 원) 이벤트도 진행한다.
아울러 객실 패키지 구매 고객에게는 스키학교, 스키의류 렌탈을 비롯해 오투리조트 내 한식당과 카페 이용 시 최대 2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이 밖에도 오투리조트 스키장을 포함한 국내 스키장 5곳(하이원, 용평, 웰리힐리, 엘리시안 강촌)을 시즌 내내 무제한 이용 가능한 ‘X5+시즌패스’와 부영그룹이 운영 중인 무주리조트 스키장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오투ㆍ무주 통합 시즌권’도 판매 중이다.
부영그룹 오투리조트 관계자는 “스키 시즌만을 기다린 전국의 스키어들을 맞이할 준비를 완전히 마쳤다”면서 “은빛으로 뒤덮인 함백산 설경 속, 뛰어난 설질과 최상의 슬로프가 마련된 태백 오투리조트에 많은 방문 바란다”고 전했다.
이정인 기자 lji2018@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