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그린스, 건강·환경 모두 잡은 ‘에코리프 포크’ 론칭

헤이그린스가 네덜란드의 윤리적 자유방목 환경에서 자란 돼지고기 ‘에코리프 포크’ 4종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국내 소비자들에게 생소한 자유방목 돼지의 건강한 가치를 전달하며, 고품질의 맛과 영양을 겸비한 돼지고기로 주목받고 있다.

 

헤이그린스 관계자는”에코리프 포크는 청정 목초지와 진흙에서 자유롭게 방목되며 자란 네덜란드 De Groene Weg(드 흐로너 웨그) 사의 돼지로 생산된다”며”De Groene Weg(드 흐로너 웨그) 사는 유럽연합(EU)의 품질 관리 인증을 받은 프리미엄 축산 브랜드로 예방적 항생제를 사용하지 않고 자연 그대로의 재료로 키워낸 돼지고기는 지방층이 얇고 담백한 풍미로 일반 돼지고기와 차별화된 고품질의 맛과 영양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Good Farming 원칙’을 준수해 생산된 해당 제품은 돼지가 언제든지 야외로 나가 풀을 뜯고 진흙 목욕을 즐길 수 있는 자연 환경을 제공하며 스트레스를 최소화하는 윤리적 사육 방식을 따른다.

 

삼겹살은 지방과 살코기의 비율이 적절히 조화를 이루어 부드러운 식감과 고소한 맛을 제공한다. 일반 삼겹살보다 지방층이 얇고 담백한 풍미를 자랑하며 구이와 찌개 요리에 적합하다. 운동량이 많아 지방이 적고 깔끔한 맛을 선호하는 소비자에게 적합하며, 삼겹살 구이 및 수육, 김치찌개 등으로 만들면 더욱 풍부한 맛을 경험할 수 있다.

 

목살은 부드러운 육질과 풍부한 육즙이 특징으로, 구이와 스테이크로 활용하기 좋다. 에코리프 포크 목살은 잡내 없이 깔끔한 맛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에게 최적의 선택이다. 적당한 지방층으로 풍미와 부드러움이 극대화되며 목살 구이, 바비큐 요리에 활용하면 좋다.

앞다리 불고기는 지방 함량이 적고 담백하며 얇게 썰려 있어 불고기나 볶음 요리에 적합하다. 담백한 맛과 부드러운 식감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 주로 불고기 양념에 재우거나 매콤한 볶음 요리에 활용하기 좋다.

 

안심 다짐육은 지방이 적고 살코기가 풍부해 부드럽고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아이들을 위한 이유식, 다이어트용 식단, 미트볼이나 떡갈비 같은 요리에 적합하며, 다양한 조리법으로 활용 가능하다.

 

헤이그린스 관계자는”이번 에코리프 포크 출시를 통해 윤리적 자유방목 사육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환경과 건강에 이로운 선택지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특히 30~40대 육아맘 사이에서 건강한 식품 브랜드로 입소문을 타며 사랑받고 있으며, 어린이집과 암 전문 병원 등에서도 신뢰받는 식재료로 납품되고 있다”고 전했다.

 

정희원 기자 happy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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