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커머스 플랫폼 홈쇼핑모아 운영사인 버즈니는 올해 디지털/가전 부문에 ‘로보락’이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홈쇼핑모아 이용자가 가장 많이 검색한 단어는 ‘여행’이었다.
버즈니는 자사 무료 홈쇼핑 데이터 분석 플랫폼 ‘홈쇼핑 트렌드’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올해 1월부터 지난달 사이 홈쇼핑모아 이용자의 조회수를 기준으로 인기브랜드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디지털/가전 부문에선 ‘로보락 S8 Max Ultra 로봇청소기’가 주요 상품에 올랐다. 화장품/미용 카테고리 부문에서는 ‘바이애콤’이 선정됐고, 주요 상품으로는 ‘바이애콤 ESG콜라겐 마스크팩’이 이름을 올렸다. 그 밖에 패션/잡화 부문에서는 ‘더엣지’가, 식품 부문에서는 ‘종근당건강’이 선정됐고, 생활/주방 부분에서는 ‘쿡셀’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올해의 브랜드 자리를 지켰다.
올해 1∼11월 중 홈쇼핑모아 이용자의 최다 검색어는 ‘여행’이었다. 다음은 ‘여성속옷세트’, ‘원피스’, ‘캐리어’, ‘두유제조기’ 순이었다.
오현승 기자 hsoh@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