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휘발유·경유 가격 6주째 상승…국제유가는 하락

이번주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의 주간 평균가격이 6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사진은 지난 6일 오전 서울시내 한 주유소에서 휘발유와 경유를 2000원 대에 판매하는 모습. 뉴시스
이번주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의 주간 평균가격이 6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사진은 지난 6일 오전 서울시내 한 주유소에서 휘발유와 경유를 2000원 대에 판매하는 모습. 뉴시스

이번주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의 주간 평균가격이 6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9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5월 첫째 주(3∼7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리터(L)당 2011.2원으로 전주보다 2.6원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의 평균가격이 2051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전주 대비 3원 올랐다. 반면 대구는 1995.8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고, 전주보다 2.2원 상승했다.

 

상표별로는 SK에너지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가격이 2016.8원으로 가장 비쌌다. 알뜰주유소는 1993.6원으로 가장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2.6원 상승한 2005.4원을 기록했다.

 

국제유가는 미국과 이란 간 휴전 협상 진전 기대감으로 하락 압력을 받았지만, 양국 간 무력 충돌 가능성이 다시 제기되면서 낙폭은 제한됐다.

 

수입 원유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 가격은 배럴당 102.7달러로, 전주보다 4.8달러 하락했다.

 

국제유가 가격은 통상 2~3주가량 차이를 두고 국내 주유소에 반영된다. 

 

이주희 기자 jh224@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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