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테크 기업 인라이플(대표 한경훈)은 자사의 AI 검색 최적화 솔루션 ‘i-GEO’가 한국일보 주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후원의 ‘2026 제21회 디지털 이노베이션 대상’에서 AI/디지털 혁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디지털 이노베이션 대상’은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대한민국 디지털 전환(DX)을 선도하는 우수 기업을 발굴하는 권위 있는 시상식이다. 이번 시상에서 인라이플은 국내 최초로 GEO(Generative Engine Optimization, 생성 엔진 최적화) 솔루션을 개발한 혁신성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을 수상한 ‘i-GEO’는 챗GPT, 제미나이와 같은 생성형 AI가 사용자 질문에 답변할 때 특정 브랜드를 인용하고 추천하도록 유도하는 GEO 전문 솔루션이다. 최근 검색의 패러다임이 기존 ‘포털 키워드 검색’에서 ‘AI 추천’으로 급격히 이동함에 따라 기업들이 변화된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i-GEO는 복잡한 리소스 투입 없이 원태그(One-tag) 설치와 URL 입력만으로 ▲사이트 인용 가능성 진단 ▲트래킹 ▲사이트 구조 및 콘텐츠 최적화 ▲외부 채널 확산 등 총 5단계 프로세스를 자동으로 구동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AI 인용률을 극대화할 수 있는 최적의 문맥을 예측해 콘텐츠를 자동 생성해 주는 기술을 통합 제공하는 솔루션은 국내에서 i-GEO가 유일하다. 이러한 분석 결과는 인라이플이 축적한 방대한 트래킹 데이터와 독자적인 AI 로직을 바탕으로 도출되어 높은 정확도와 신뢰성을 자랑한다.
인라이플은 향후 i-GEO의 알고리즘 고도화와 다국어 최적화 기능 강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성공적인 IPO(기업공개)를 위한 성장 발판을 견고히 마련하겠다는 전략이다.
인라이플 관계자는 "생성형 AI의 등장으로 마케팅 생태계가 급격히 재편되는 가운데, i-GEO가 이러한 변화의 흐름을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기업 고객들이 급변하는 검색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새로운 성장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기술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황지혜 기자 jhhwang@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