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흡입 상담, 더 친절·꼼꼼하게’… 365mc, 닥터 지바고 프로젝트

[정희원 기자] 비만클리닉·지방흡입 특화 의료기관 365mc가 ‘닥터 지바고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는 ‘지’혜롭게, ‘바’른 의료정보를, ‘고’객의 눈높이에서 전달한다는 의미의 담고 있다.

 

프로젝트는 진료의 핵심적 목적에 더욱 충실하기 위해 구축됐다. 365mc는 의료진의 실제 진료 장면을 녹화 후, 전문 컨설팅 기관이 분석해 보고서 형태로 피드백을 제공함으로써 빈틈없는 진료 질 향상을 목표로 한다.

정확한 정보의 전달과 더불어, 고객의 마음을 따스하게 헤아리고 공감함으로써 치료 효과를 극대화시키겠다는 초고객만족 실현의 일환이기도 하다.

 

동영상 속 의료진의 언어적, 비언어적 표현을 토대로 의료진이 평소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던 습관이나 화법을 분석해 각 원장들에게 전달한다. 서울, 인천, 대전, 부산, 대구 등 365mc 네트워크 17지점 70여명의 원장들이 프로젝트 대상이다.

 

김하진 365mc대표원장협의회 회장은 “수술과 시술 등 외에도 의료진이 갖춰야 할 가장 기본적인 능력은 고객을 대하는 진료에 있다고 생각했다”며 “365mc 전체 의료진의 초고객만족 마인드 및 고객 지향적인 커뮤니케이션 능력 함양을 위해 프로젝트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닥터지바고에 참여한 글로벌365mc인천병원 안재현 대표병원장도 “지바고 프로젝트 참여로 평소 몰랐던 나의 언어습관이나 행동습관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됐다"며 "제 3자의 시각으로 분석결과를 체계적으로 볼 수 있으니 진료 질 향상에 더욱 힘쓰게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지방흡입은 지방세포가 과잉축적된 복부·팔뚝·허벅지 등의 둘레를 직접적으로 개선해주는 체형교정수술이다. 무조건 지방세포를 제거하기보다, 의료진과 충분히 상담한 뒤 시술에 나서야 보다 만족스럽고 안전한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happy1@segye.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egyebiz.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