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비즈=이경하 기자] 주식회사 멍이마켓의 펫택시 브랜드 멍이요가 반려인과 반려동물을 위한 멀티플랫폼 개발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멍이요는 지난해 출시 이후 누적 이용자 수 5만4000명을 돌파했다.
멍이요는 반려인이 반려동물과 함께 이동할 때 이용하는 전용 이동서비스로 현재 서울특별시를 비롯해 수원시, 화성시, 용인시, 청주시, 창원시, 대전광역시, 부산광역시에서 운행 중이다. 멍이요는 많은 지역을 서비스하고 있으며, 서비스 지역이 넓은 만큼 소속돼 있는 펫택시 기사들도 많이 보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주식회사 멍이마켓의 위치기반 반려동물 쇼핑몰 멍이마켓은 각 지역에 있는 반려동물 관련 매장들이 상품 및 이용&할인권을 등록하고 주변 고객들에게 판매하는 시스템이다. 이용&할인권은 QR코드로, 배송은 서비스 지역에 한해 멍이요 기사가 직접 전달하는 당일 배송 시스템으로 진행되고 있다.
주식회사 멍이마켓 백충진 대표는 “해를 거듭할수록 반려동물 양육 인구가 증가하면서 반려동물 산업도 동반 성장하고 있다”며 “멍이마켓과 멍이요가 세상에 없던 반려 서비스를 개발해 반려인과 반려동물에게 없어선 안 될 반려 브랜드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식회사 멍이마켓은 지난해 엔젤투자를 유치해 멍이요를 론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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