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원 기자] 수제 생돈까스 전문 브랜드 호천당이 매운맛 전문 불타와 협업한 지옥불카레 정식의 라이브 커머스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지난 7일 화요일 오후 6시 30분에 진행된 이번 네이버 쇼핑 라이브를 통해 △지옥불카레 ‘등심돈가스’ 정식 △지옥불카레 ‘함박볼카츠’ 정식 ‘탈지옥가루+쿨피스’를 판매하고 방송 당일 시청자를 대상으로 호천당 시식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함께 진행했다.
앞서 지난 1일 호천당은 불타와 함께 협업한 ‘지옥불카레’를 정식 메뉴로 구성해 성장세 있는 매운맛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옥불카레 정식 출시에는 대중적 매운맛 열풍이 크게 작용했다. 지난해부터 MZ세대 사이에서 매운맛을 즐기는 문화가 자리를 잡으며, 백화점에는 매운맛 전문관이 생기고 올해 매운맛 아이스크림이 출시되는 등 ‘더 맵게’는 뚜렷한 창업 트렌드가 됐다.
불타의 지옥불카레는 일본 현지 원료를 공급받아 일본풍 카레의 풍미와 맛은 그대로 살리고, 멕시코 아바네 고추를 사용해 맛있게 매운맛을 구현했다.
지옥불카레 돈까스 정식은 △지옥불카레 ‘등심돈까스’ △지옥불카레 ‘함박볼카츠’ 총 2종으로 구성하고 샐러드와 밥, 반찬, 미소장국을 제공한다.
지옥불카레 등심돈가스 정식의 경우 2.5cm의 두께를 자랑하는 호천당 등심돈가스에 지옥불카레가 함께 제공되며, 함박볼카츠 정식의 경우 함박을 튀겨낸 카츠에 지옥불카레가 제공된다.
호천당 관계자는 “매운맛을 선호하는 젊은세대부터 기존 돈가스를 즐겨온 고객까지 이번 라이브 방송을 통해 고객층을 확대하며 돈가스의 다양한 맛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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