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원 기자] 빌리어네어스토어즈가 올 한해 총 11개의 새로운 브랜드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2019년 돈까스 프랜차이즈 ‘경양카츠’를 시작으로 2020년 3개 브랜드를 낸 뒤, 올해 11개를 더해 총 14개 프랜차이즈를 운영하며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
첫 브랜드인 ‘경양카츠’는 100호점 한정으로 올 한해 전국 300억 매출을 달성했다. 누적 고객수도 200만명을 돌파했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경양카츠는 70호점으로, 앞으로 30호점 이후에는 더 이상 점포수를 늘리지 않을 계획”이라며 “이처럼 점포수를 한정해 점포 하나하나의 매출을 극대화함으로써 ‘프리미엄 프랜차이즈’ 시장을 개척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같은 행보의 바탕에는 브랜드 기획, R&D, 마케팅, 인테리어, 디자인, 물류, 슈퍼바이저에 이르기까지 효율적으로 조직을 운영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이광민 빌리어네어스토어즈 대표는 “앞으로도 외식 시장의 팔로워가 아닌 크리에이터로써의 행보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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