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post, BGF복지재단과 함께 i-dream 프로젝트 진행

이미지=CUpost

[세계비즈=황지혜 기자] BGF네트웍스의 택배 브랜드 CUpost가 BGF복지재단과 함께하는 i-dream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CUpost의  i-dream 프로젝트는 지난 7월 25일부터 시작해 지난 14일까지 261만 8698원을 모았다.

 

해당 프로모션은 올해 3년차 진행하는 건으로 CU편의점 택배 CUpost를 통해 택배를 발송하면 건당 1원씩 적립하여 목표 금액 500만원 달성 시, 전액 BGF복지재단에 기부된다. 기부금은 공동생활 가정 아동들의 진학과 치료 지원은 물론 생활 공간 및 거주 시설 개선에 지원에 사용된다. 아동·청소년 공동생활가정이란 보호가 필요한 아동과 청소년이 자활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도우며 가족 공동체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만든 시설이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올해 i-dream 프로젝트의 적극적인 참여와 홍보를 위해 CUpost 공식 인스타그램(@cupost__)에서 이벤트도 진행했다. 기부 프로모션을 함께한 친구 3명을 댓글로 태그하고 네이버 폼을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소울터보호작업장에서 제작된 ‘소울터 누룽지’를 100명에게 증정했다.

 

소울터보호작업장은 장애인 보호작업장으로 장애를 가진 사람들의 자립생활능력향상과 생활하며 겪게 되는 사회적, 물리적 환경 등의 개선하고 자신의 선택과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설이다. i-dream 프로젝트에 맞춰 소울터보호작업장의 상품 및 시설 홍보를 하는 등 의미 있는 경품 이벤트로 기획해 진행됐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BGF네트웍스 기획마케팅팀 조규천 팀장은 “당사에서 3년 연속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i-dream 프로젝트는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꿈을 전할 수 있는 프로젝트로 향후에는 직접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캠페인도 기획 중“이라며 “더불어 ‘소울터보호작업장’과 연계한 이벤트 진행처럼 국내에 의미 있는 시설들을 찾아 홍보 및 협업할 수 있는 마케팅을 펼쳐 소비자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전파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BGF복지재단은 ▲공동생활가정 시설 개선 및 자립 프로그램 지원 ▲취약계층 청각장애 아동 인공 달팽이관 수술 지원 ▲시각장애 아동 및 청소년 문화예술 체험 활동 지원 등 우리 사회의 아동 복지 확대 등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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