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비즈=박혜선 기자] 부산시 사하구 신평동 ‘펜타플렉스 메트로’가 하반기 공급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펜타플렉스 메트로는 지난 2021년 공급된 ‘펜타플렉스 부산’의 뒤를 잇는 2차 프로젝트로, 앞서 공급된 ‘펜타플렉스 부산’은 100% 완판을 기록한 바 있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펜타플렉스 메트로는 대형 하역장 2개소가 차량 진입층에 조성된다. 대형화물승강기(3.5t / 2대)도 15층까지 운행된다. 8층까지 이어지는 8.9M의 광폭 직선형 램프를 적용, 호실 앞까지 차량이 진입할 수 있는 도어투도어 드라이브인 시스템이 적용된다. 또한 제조형 지식산업센터의 경우 층고가 5.4m이다.
단지 내에는 소형 평형대의 모듈형 섹션 오피스도 함께 구성돼 있다. 지상 9층~15층에 다양한 업종의 스타트업 등 소규모 기업체가 입주하기 좋은 소형 섹션 오피스가 마련된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역세권 스트리트형 상가에는 입주기업의 편의를 더해줄 다양한 상업시설이 입점할 예정이며 접견공간을 갖춘 대형 로비, 비즈니스 센터, 공용회의실, 다목적 체육시설 등의 공용시설도 조성된다. 뿐만 아니라 총 2,900여평의 옥상정원, 하늘정원, 구름정원, 진입광장 등 직원 및 방문객들을 위한 녹지 및 휴게공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단지는 부산 지하철 1호선 동매역 바로 위의 역세권에 자리해 지하철 출구를 나오면 건물 안까지 바로 들어올 수 있으며 버스정류장도 건물 앞에 위치한다.
부산해안순환도로와 약 800m 거리로 가깝고 사상IC, 명지IC를 통한 고속도로 접근성도 높다. 부산해안순환도로망을 완성할 장림지하차도 역시 올해 말에 개통될 예정으로, 부산신항과 센텀, 가덕도신공항(예정) 등 부산 주요 지역에 30분대 이동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관계자는 밝혔다.
이 외에도 부산시 도시철도망 확충계획에 따라 사상-하단선(24년 개통예정), 하단-녹산선(26년 착공예정) 등이 예정된 상태다. 이 노선 개통 시 부산신항, 에코델타시티, 명지지구까지 지하철을 이용해 이동할 수 있다.
관계자는 "기본적인 세금 감면혜택 외에도 중도금 대출 전액 무이자로 진행된다"며 "입주 시까지 계약금 10%만 내면 되며, 분양가의 최대 70~80%는 장기 저리 대출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 지식산업센터 ‘펜타플렉스 메트로’의 홍보관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알아볼 수 있다.
박혜선 기자